안녕하세요, 솔라커넥트 Solar Analyst입니다.
최근 기상청에서 여름철 날씨 전망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기상청의 발표 내용을 살펴보고 올 여름철 날씨가 태양광 발전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사업주분들은 어떤 대비를 해야 할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3개월전망 해설서(2021년 6월~8월)’는 여름철 기온과 강수량 전망을 세계 각국의 기상 자료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분석했습니다. 우선 기온은 3달 모두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8월의 경우 평년보다 기온이 더 높을 확률이 50%로 무더운 한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서울 기온이 40도를 돌파하는 등 역대급으로 기온이 높았던 지난 2018년의 여름만큼의 더위는 아닐 것이라고 합니다.
강수량의 경우에는 6월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높으며 7,8월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으며 강수량의 지역 차가 매우 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외에도 여름철 날씨 주요 이슈인 장마와 태풍에 대해서 기상청이 여러 언론을 통해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장마의 경우 올 해 65년만에 가장 빠른 장마가 찾아온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평년과 비슷한 6월 말 경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태풍의 경우에는 평년과 비슷한 2~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상에서 벗어난 이상기후 패턴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의 경우 높은 기온으로 인해 긴 일조시간에 비해 발전량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는 않는 계절입니다. 태양광 모듈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올 여름의 경우 평년보다 더 높은 기온을 보일것으로 예상되어 태양광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6월 말부터 찾아오는 장마철은 태양광 관련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기간 중 하나인데요. 지속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지기 때문에 발전소 부지의 토사유출 피해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번 장마철에는 강수량은 평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것으로 예상되나 국지적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폭우가 예상될 경우 토사유출에 대한 대비 및 발전소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임야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가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임야 태양광의 경우 각별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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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재해로 인해 발전소 가동이 중단될 경우 REC 발급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에 재해 사고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합니다.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가기 전 발전소 점검을 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빠르게 이상발견을 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태양광 발전소 통합 관리 서비스 ‘발전왕’에 발전소를 등록하면 이상 발생 시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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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상청에서 발표한 올 여름철 날씨 전망 및 태양광 발전소에 미칠 영향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태양광 발전소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 철저한 대비를 통해 사업주분들 모두 무탈히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태양광 발전소 통합 관리 서비스 ‘발전왕’에 발전소를 등록하시면 매일 저녁 당일 발전량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해드리기 때문에 발전소 현황과 이상 여부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국 태양광 발전소 약 6,000개소, 용량 약 1GW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발전량 및 자산 비교 분석 서비스뿐만 아니라 REC 현물가격 정보 제공, 발전 수익 예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발전왕에 발전소를 등록하시고 다양한 발전소 관리 서비스와 함께 태양광에 관한 최신 정보들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솔라커넥트 Solar Analyst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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