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lighten입니다.
2023년 하반기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선정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하반기 전체 평균 가격은 150,947원(SMP+1REC)으로 올해 상반기 낙찰 평균 가격 151,618원/MWh과 비교하면 671원 하락한 가격입니다.
그럼 고정가격계약 접수 결과·선정 결과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하반기 접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2023년 하반기 경쟁입찰 접수 결과, 발전소는 188개소로 용량은 65,754kW입니다.
하반기 공고 관련 세부사항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글] 2023년 하반기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주요 내용 모아보기
지금부터는 선정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2023년 하반기에는 총 175개소로 59,651kW 용량이 선정되었습니다.
지금까지 2023년 하반기 고정가격계약 입찰 결과를 알아보았습니다.
하반기 역시 상반기와 동일하게 공고 용량보다 접수 용량이 현저하게 적었습니다. 접수된 용량은 공고 용량의 6.6%(공고 용량 1,000,000kW / 접수 용량 65,754kW)으로 상반기가 29.8%였던 것과 비교해 더 하락한 수치입니다.
이번 하반기 공고에서는 기준 전력거래가격이 상반기 106,320원/MWh에서 하반기 86,350원/MWh으로 낮아졌는데요, 인하된 기준가격으로 SMP+1REC*가중치 고정 계약을 하게 된다면 상반기 대비 약 10,000원/MWh 높은 가격으로 계약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 용량이 저조했습니다.
이는 현물시장 거래 가격이 입찰 상한 가격(육지 기준 153.49원/kWh)보다 더 높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12월 20일 기준 육지 SMP 가격은 140.13원/kWh, REC 현물가격은 75,000원/REC 대에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를 환산해 보면 현물시장은 약 215,130원/MWh으로 장기고정가격계약 입찰 상한가보다 약 62,000원/MWh 더 높게 거래될 수 있어 이번 입찰 시장을 선택할 동인이 낮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SMP 정산단가 상한 항목이 적용되었는데요, 낙찰된 발전소의 SMP 정산단가는 해당 발전설비의 고정 가격을 초과할 수 없으며, 긴급정산상한가격 지정 시에는 고정 가격과 긴급정산상한가격 중 낮은 값을 정산상한가격으로 적용됩니다. 이와 같은 제한 조건 때문에 입찰 접수 용량이 낮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언론에 따르면 향후 산업부는 REC 현물시장 가격 안정화 조치와 함께 REC 현물시장과 경쟁입찰 시장 간 수요·공급 가격 요인을 점검해 입찰 시기·입찰 물량·입찰 참여 인센티브 등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발전소별 선정 결과는 RPS 고정가격계약경쟁입찰시스템에서 사업자 번호 및 공동 인증서로 로그인하여 개별 발전소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엔라이튼은 태양광 사업주분들이 변화하는 정책에 유연하게 대처하실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2023년 하반기 경쟁입찰 공고와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은 아래 한국에너지공단 사업공고 전문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2023년 하반기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 선정결과.pdf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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